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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노사연, 이무송과 서운함 폭발 ‘현실 부부싸움’…촬영 중단까지
입력 2018-05-01 08:37  | 수정 2018-05-02 09:05
[영상] 노사연, 이무송과 대화중 서운함 폭발 ‘현실 부부싸움
노사연, 이무송 현실 부부싸움/ 출처=Mplay

'동상이몽2' 이무송과 노사연의 현실 부부싸움 모습이 눈길을 모았습니다.

지난달 3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노사연, 이무송 부부가 단둘만의 와인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결혼 25년 차인 무사부부는 보라카이 여행과 지금까지의 결혼 생활을 되짚어보았습니다. 하지만 좋았던 분위기도 잠시, 노사연은 "이런 분위기를 잊고 지낸 것 같다"며 남편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습니다. 계속되는 노사연의 성토에 이무송은 끝내 노사연을 향해 "이기적이다"라며 발끈했고, 노사연은 "서로에 대해 기대하지 말자"라고 맞섰다. 한동안 침묵하던 무사부부는 급기야 각자 자리를 뜨면서 촬영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후 마음을 가다듬은 이무송은 노사연에게 "예전에 동헌(아들) 엄마가 이혼하자고 했을 때, 혼자서 상상을 했습니다. 이혼을 하면 동헌이 결혼식은 어떻게 하지. 우리가 둘 다 앉아 있어야 될 텐데, 분위기 이상할 텐데 어떻게 하지. 그래서 되도록 이혼은 하지 말자고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노사연도 공감했습니다.

이어 이무송은 "부부는 뭘까. 부부는 든든하고 좋은 것 같다. 내 뿌리부터 새순까지 다 아는 사람이다. 그래서 가장 많이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이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노사연은 "가장 많은 약점을 알기에 그걸로 공격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 약점을 알기에 보호해주고 따뜻하게 감싸줄 붕대 같은 사람이다"며 화해 모드로 전환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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