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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소녀’ 박기량 “치어리더 그만둘까 고민한 시기, 응원에 눈물”
입력 2018-04-30 23:49 
비행소녀 박기량 고백 사진=비행소녀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비행소녀에서 박기량이 치어리더 생활을 하며 힘들었던 시기를 회상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서는 박기량의 비혼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박기량은 안지현의 고민을 들어주던 중 여러 가지 힘든 부분이 당연히 많지만 나도 진짜 극도로 힘들었을 때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일을 때려치울까 생각하고 사람들 시선마저 아파해야했던 시간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박기량은 힘들었던 시기에 10일 동안 행사, 경기가 다 있었다. 그때 사람들이 ‘박기량 응원해요라며 응원을 더 많이 해주더라. 그 응원 한마디에 펑펑 운 적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안지현을 만날 때마다 책임감을 준다. 제가 없을 때 지현이가 뒤를 이어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지현이가 휘청거릴 때 멘탈을 잡아주고 그런다”라고 설명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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