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4월 30일 MBN 뉴스8 주요뉴스
입력 2018-04-30 19:31  | 수정 2018-04-30 19:42
▶ "한반도 신경제 구상, 김정은에게 건네"
남북정상회담 때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 신경제구상이 담긴 USB 파일을 김정은 위원장에게 직접 건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기엔 북한의 철도 구축 계획 등 남북 협력을 통한 경제발전 구상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판문점 선언 조속 비준"…남북, 후속조치
문 대통령이 남북 합의에 대한 국회 비준 절차를 조속히 밟아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우리 군은 내일 군사분계선 일대의 확성기를 철거하고, 북한은 다음 달 5일부터 서울 표준시를 적용합니다.

▶ "북과 완전한 비핵화 논의"…리비아식 거론
다음 달 미북정상회담에서 다뤄질 안건이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앞서 김 위원장에게 완전한 비핵화 입증 조치를 요구했다고, 볼턴 국가안보 보좌관은 '선 핵폐기-후 보상' 형태인 리비아식 모델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조현민 내일 소환…"특수폭행 적용 검토"
'물벼락 갑질'로 파문을 일으킨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내일 경찰에 소환됩니다. 경찰은 조 전 전무에게 특수폭행이나 상습폭행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 경찰 "김경수 의원, 조만간 소환"
드루킹 쪽 사람에게 500만 원을 받았다가 돌려준 김경수 의원의 전 보좌관 한 모 씨가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경찰은 한 씨의 조사결과 분석을 마치는대로 김 의원도 소환할 방침입니다.

▶ 인천여아 살해 공범, 항소심서 감형
'인천여아 살해 사건'의 공범이 항소심에서 크게 감형받았습니다. 2심 재판부가 주범의 단독 범행으로 판단하고 공범의 형량을 깎은 건데, 검찰은 대법원 상고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