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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 장혁 “과거 촬영 중 쓰러져…공황장애 진단받았다”
입력 2018-04-30 17:46 
‘뭉쳐야 뜬다’ 장혁 사진=JTBC
[MBN스타 김솔지 기자] 장혁이 패키지에서 10년 전 겪었던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오는 5월 1일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후버 댐을 방문한 김용만 외 4명의 모습이 그려진다.

미국 서부 여행에 게스트로 함께한 배우 장혁은 생애 첫 패키지에서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그동안 쉴 틈 없는 드라마 촬영 등으로 지쳤던 몸과 마음을 재충전했다.

가슴까지 탁 트이는 후버 댐의 풍경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던 장혁은 패키지에서 그동안 숨겨왔던 이야기를 깜짝 고백했다. 바로 2007년도에 공황장애를 겪었다는 것.

장혁은 당시 싱가포르에서 3개월 동안 촬영을 하다가 갑작스럽게 쓰러졌다”며, 과호흡이 와서 숨을 쉴 수가 없었다. 급히 병원을 찾았는데 공황장애를 진단받았다”며 심각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언제나 열정적이고 긍정적인 기운이 넘치던 모습만을 봐오던 멤버들은 상상치 못했던 그의 오래된 상처에 깜짝 놀랐다. 이어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연예계 동료로서 걱정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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