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자사 고객으로 구성된 '신한카드 아름人 고객봉사단'(고객봉사단)이 구세군 서울 후생원 원아들과 봄나들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구세군 후생원은 만 3세~18세 미만의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양육하는 생활시설이며 이번 봄나들이에는 아동 30명과 고객봉사단 40명이 참여했다.
봄나들이는 1:1 매칭이 되지 않으면 외출이 힘든 아동들에게 고객봉사단이 삼촌, 이모 같은 느낌으로 나들이를 함께 하는 콘셉트로 열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한카드 고객은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어린이날 선물을 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발족한 신한카드 아름人 고객봉사단은 올해도 2월에 발대식을 갖고 매월 약 40~50명 규모로 독거노인·장애인·아동·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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