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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아시안게임 예비명단 포함…US오픈이 변수
입력 2018-04-30 15:06 
정현 2018 호주오픈 4강 기자간담회 모습. 사진=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정현이 201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테니스 국가대표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대회 참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대한테니스협회는 30일 정현이 포함된 2018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예비명단을 공개했다. 최종명단은 6월 말 확정된다.
2018아시안게임 테니스 종목은 8월 19~29일 진행된다. 정현은 이번 시즌 프로테니스협회(ATP) 월드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 US오픈이 8월 27일~9월 3일 열리는 것이 고민거리다.

ATP 4월 30일 발표 세계랭킹에서 정현은 22위에 올라있다. 커리어 하이 19위보단 내려갔으나 이번 시즌 포인트만 따지면 6위일 정도로 여전히 2018년 최정상급 활약이다.
정현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남자테니스 복식 금메달을 획득한 것도 이번 아시안게임 동기부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2018아시안게임 테니스 국가대표 예비명단
세계랭킹은 4월 30일 기준
△남자: 정현(22위, 한국체대) 권순우(204위, 당진시청) 이덕희(219위, 서울시청) 홍성찬(664위, 명지대) 김영석(676위, 현대해상) 송민규(765위, KDB산업은행)
△남자 후보: 정윤성(440위, 건국대) 정홍(634위, 국군체육부대) 이재문(942위, 국군체육부대) 남지성(1227위, 세종시청) 임용규(1231위, 당진시청) 박의성(주니어 랭킹 12위, 서울고)
△여자: 한나래(271위, 인천시청) 정수남(467위, 강원도청) 김나리(474위, 수원시청) 최지희(592위, NH농협은행) 이소라(630위, 인천시청) 강서경(강원도청)
△여자 후보: 김다빈(593위, 인천시청) 안유진(1117위, 한국체대) 정영원(1119위, NH농협은행) 박소현(주니어 랭킹 63위, 중앙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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