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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게 해줘 고마워"...`오상진♥` 김소영, 결혼 1주년 자축
입력 2018-04-30 13: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오상진과 결혼 1주년을 자축했다.
김소영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주 많이 사랑해야 결혼이란 걸 할 수 있다. 그때는 제법 확신을 갖고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와 생각하니 나는 정말 아무 것도 몰랐던 것이다(중략)."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김소영은 이어 "서로의 노력과 얼마간의 행운으로 순식간에 1년이 지났다. 자정이 되자 남편은 결혼 축하 노래(?)로 애교를 주었는데, 나는 1년 간 서로 감사한 점과 아쉬운 점을 말해보자고 했고 순간 아차 했다. 이런 나를 늘 웃게 하고 살 맛나게 해줘서 고맙다. 우리 결혼이 성공적인지 아직 속단은 이르지만(넘 냉정한가), 언제까지나, 내가 한 해 동안 당신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받았다는 걸 잊지 않을게."라며 오상진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은 지난해 4월 30일 결혼식 사진들이다. 아름다운 신부와 훈훈한 신랑의 여러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책방을 내고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동하고 있다.
sje@mkinternet.com
사진|김소영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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