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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고’ 워너원 유닛명, 시청자가 정한다...오늘(30일) 투표 시작
입력 2018-04-30 11: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워너원의 유닛명을 시청자들이 직접 정한다.
30일 Mnet 'Wanna One Go:X-CON' 측은 워너원의 유닛명을 정하는 투표가 오늘(30일) 오후 1시 1분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된다고 밝혔다.
워너원은 오늘 공개된 투표 독려 영상을 통해 최초로 시도되는 유닛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시청자에게 자신들이 직접 지은 11개의 유닛명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유닛명을 투표해 줄 것을 부탁했다. 그러나 각 멤버가 어떤 유닛명을 지었는지는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워너원은 영상을 통해 멤버들이 직접 지은 가지각색의 유닛명과 그 이름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국민 프로듀서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국민의 남동생, 듣는 이들의 피곤을 해소하고 활력을 더해주고 싶다는 뜻의 ‘커피,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의미를 담은 ‘맨홀 등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유닛명 후보들이 전격 공개됐다.

하지만 영상에는 멤버들의 신발이나 다리만 찍혀 있고 정체는 공개되지 않아 어떤 멤버가 어떤 유닛명을 지었는지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 시청자들은 오직 멤버들이 낸 유닛명 후보와 그 이유만을 듣고 투표를 해야 한다. 과연 시청자들의 투표를 통해 어떤 유닛명이 정해지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Wanna One Go : X-CON은 워너원의 첫 유닛 프로젝트를 위해 멤버들이 직접 유닛을 구성하는 과정부터 역대급 프로듀서들과 유닛이 함께 컬래버레이션 곡을 제작하는 모든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5월 7일 오후 8시 Mnet 첫 방송.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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