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암투병’ 조수원, ‘집사부일체’ 출연 소감…”사랑한다 미안하다 고맙다”
입력 2018-04-30 10:51 
옹알스 멤버들과 `집사부일체` 출연진. 사진|조수원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옹알스 조수원이 ‘집사부일체 출연 소감을 밝혔다.
조수원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한다. 미안하다. 고맙다. 절대 미루어서는 안 되는 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차인표, 이승기, 양세형, 이상윤, 육성재 등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출연진과 옹알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로 등장한 차인표가 코미디 공연 그룹 옹알스의 미국 진출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 현장을 공개했다.

차인표는 조수원이 혈액암 투병 중이다. 그런데도 남들을 웃기겠다고 도전한다. 지난주에도 항암치료를 하고 온 사람이다. 자기 미래도 보장이 안 되는데 끊임없이 나아간다. 옹알스를 보면서 남을 웃기는 직업은 참 고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조수원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세상 기록 48에 출연해 혈액암 투병 사실을 밝힌 바 있다.
bmk22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