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리얼미터 "北 비핵화·평화 의지, 64.7% 신뢰한다…불신 28.3%"
입력 2018-04-30 09:36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남북정상회담 [사진출처 = 연합뉴스]

북한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의지를 신뢰한다는 의견이 60%를 넘어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지난 27일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전국 성인 5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에 따르면 북한의 비핵화·평화정착 의지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64.7%로 집계됐다.
불신한다는 응답은 28.3%, '잘 모름'은 7.0%였다.
과거와 현재 인식을 비교해본 결과 '전에는 신뢰하지 않았으나, 지금은 신뢰하게 됐다'는 응답은 52.1%나 됐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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