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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밤실이 "방실이 모창만 13년…방쉬리보다 인기 많아"
입력 2018-04-30 09:08 
방실이 모창가수 밤실이.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아침마당'에서 모창가수 밤실이가 방실이 모창에 대해 이야기했다.
30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월요토크쇼 베테랑' 코너에서는 밤실이 등 모창가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밤실이는 방실이 대표곡인 '뭐야 뭐야'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밤실이는 방실이 못지 않은 노래 실력과 뛰어난 무대 매너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으며 "방실이 모창 가수로 13년을 살았다"고 밝혔다.
밤실이는 "모창가수 베테랑 편 했을 때 저를 안 불러서 너무 서운했다"며 "방쉬리보다 제가 더 오래됐고, 인기도 더 많고, 나이도 더 어리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밤실이는 방실이와 닮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느냐”는 질문에 "항상 TV를 보고 비슷해 보이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내가 아쉬운 게 긴 머리를 해서 파마를 하고 싶은데 한 번도 못해봤다"라며 "방실이 씨가 다리가 정말 예쁘다. 그래서 그걸 따라하려고 13cm 힐을 신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방실이 모창가수로 활동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전에 녹음실을 갔는데 한 사람이 '너 방실이 닮았다. 방실이 모창가수 한 번 해봐라'라고 하더라.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그걸 권하신 분이 현철의 이미테이션 가수 현칠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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