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토바이 강제로 빌려주고 "사용료 내라" 후배 폭행 5명 검거
입력 2018-04-30 08:11 

후배에게 돈을 뜯으려고 오토바이를 강제로 빌려준 뒤 사용료를 내라며 감금하고 집단 폭행한 혐의로 20대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특수강도 미수 혐의 박모(21)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동네 친구인 박 씨 등은 돈을 뜯을 목적으로 후배 A(19) 씨에게 오토바이 한 대를 억지로 빌려준 뒤 사용료로 70만 원을 요구했다. 박 씨 등은 A 씨가 겁을 먹고 도망 다니자 올해 1월 12일 A 씨를 집으로 데려가 1시간 30분 동안 가둬두고 손과 발로 폭행하거나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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