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슈가맨2 4MC가 직접 선택한 네 팀의 슈가맨이 공개된다.
29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는 ‘MC PICK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4MC는 슈가맨 소환에 앞서 ‘불 수 맞히기 대결을 제안했다. 사전에 예상한 불 수와 최종적으로 켜진 불의 오차 범위가 가장 작은 사람이 1등을 하는 대결로 1등이 넷 중 꼴찌에게 그 어떤 벌칙도 내릴 수 있게 했다.
먼저 유희열이 소환한 슈가맨은 가슴 저미는 ‘록발라드를 부른 가수로 3옥타브가 넘는 음역대를 자랑하는 실력파다. 등장하자마자 3-40대 남성 청중들의 열띤 갈채와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
박나래는 이날 한껏 줄여 입은 교복을 입고 나타나 유재석이 ‘압구정 날라리라면 나는 ‘콜라텍 날라리다”라고 단독진행에 나섰다. 이어 이 노래는 콜라텍에 다니던 시절 들었던 곡이고, 듣고 미치지 않으면 그 사람이 미친 사람일 정도로 신난다”고 슈가송을 소개했다. 박나래의 슈가맨은 흥이 폭발하는 노래만큼이나 넘치는 입담으로 좌중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MC 조이의 슈가맨은 2-30대 여성들의 ‘노래방 고정픽으로 불릴 만큼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가수다. 봄바람에 어울리는 상큼 발랄한 모던 록 노래를 불렀다. 조이는 나 뿐만 아니라 레드벨벳 모두가 좋아한다”고 소개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유재석은 2000년대 초반 발표한 펑크록 장르의 슈가송과 가수를 소환했다. 유재석은 특히 이 노래에 ‘100불을 예상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이 노래는 100불을 예상해도 걱정이 되지 않을 정도로 유명하고 신나는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과연 승리의 1등과 벌칙을 받게 될 꼴등 MC는 누가 될지, 29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슈가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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