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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의진 소속사 TS엔터 김태송 대표 사망에 일정 긴급취소...`애도`
입력 2018-04-28 14: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그룹 유니티가 멤버 의진의 소속사 대표 사망에 V라이브 등 일정을 긴급 취소했다.
유니티 측은 28일 공식 SNS를 통해 "이날 오후 예정됐던 V라이브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취소되었다. 양해 부탁드린다"며 "추후 일정은 빠른 시일 내에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유니티 측은 의진이 몸담고 있는 걸그룹 소나무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 김태송 대표가 27일 사망하자, 애도를 표하며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송 대표는 시크릿, B.A.P, 소나무, 언터쳐블, TRCNG 등을 제작, K팝 발전에 힘써온 가요 제작자다.

TS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태송 대표께서 27일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가족 분들의 뜻에 따라 취재진 분들의 문의 및 취재를 정중히 거절하니 양해 부탁드린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207호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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