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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연인 김연지에 애정 고백 "암 선고 받고 무서웠지만…"
입력 2018-04-27 15: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코미디언 유상무(38)가 작곡가 김연지와 10월 결혼을 앞둔 가운데, 예비 신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상무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암 선고 받고 입원한 첫 날. 처음으로. 죽음이란 것, 끝이란 것에 대한 생각이 들더라. 정말 무서웠어. 그런데도 난...웃고 있었네. 이 사진을 찍고 있는 널 보고 있어서 인가 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유상무는 병원복을 입은 채 웃고 있다. 앞서 유상무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치료에 집중했다. 최근 완치 판정을 받았다. 작곡가로 활동 중인 예비 신부 김연지는 대장암 투병 당시 유상무의 곁을 지켰다.
유상무는 지난 26일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유상무 소속사 측은 유상무 씨가 연인 김연지 씨와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다”며 두 사람은 상견례를 마치는 데로 직계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을 모실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를 선정해 결혼식 날짜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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