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Hot-Line] "LG전자, VC사업 외형 성장 발판 마련"
입력 2018-04-27 08:03 
ZKW 자동차용 헤드램프 [사진 제공 =KTB투자증권, ZKW]

KTB투자증권은 27일 LG전자와 관련해 VC(자동차부품) 사업본부가 외형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목표주가 1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전자는 전날 오스트리아 헤드램프 전문회사 ZKW 인수를 확정했다. 총 인수금액은 약 1조4500억원이다. 지분은 LG전자가 70%, ㈜LG가 30% 인수하는 구조다.
이동주 연구원은 "ZKW 인수 확정으로 고객사 저변 확대가 예상되며 종합 라이팅 솔루션을 구축해 중장기적으로 자율주행 부문에서의 협업도 가능할 것"이라면서 "2020년 VC 사업본부 연결 매출로 8조~10조원을 언급했다. 손익은 당장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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