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토] 오늘 남북정상회담…만찬에 올라갈 메뉴는?
입력 2018-04-27 07:45  | 수정 2018-05-04 08:05
문어냉채 / 사진=청와대 제공
오늘(27일)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 만찬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문어냉채: 윤이상 작곡가의 고향 남해 통영바다의 문어로 만든 냉채. 저온 조리로 문어의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고 배추 속대는 채를 썰어 고흥 유자간장으로 버무려 산뜻한 봄기운을 느끼며 만찬을 시작할 수 있는 메뉴

스위스식 감자전 / 사진=청와대 제공


스위스식 감자전: 예로부터 감자는 북에서도 남에서도 곤궁했던 시기 귀했던 음식재료로 김정은 위원장이 유년 시절을 보낸 스위스 뢰스티(스위스식 감자요리)를 우리식으로 재해석

민어해삼편수 / 사진=청와대 제공


신안 가거도의 민어해삼편수: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신안 가거도의 민어와 해삼초를 이용하여 편수로 만듦

달고기 구이 / 사진=청와대 제공


부산 달고기구이: 부산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문재인 대통령의 기억과 유럽 스위스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김정은 위원장의 기억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음식

서산 목장의 한우부위별 구이 / 사진=청와대 제공

서산 목장의 한우부위별 구이: 정주영회장이 소떼를 몰고 올라가 유명해진 충남 서산목장의 한우를 이용하여 만든 숯불구이로 한우는 오랫동안 우리 민족이 귀한 손님이 방문하거나 축하하는 자리에서 먹었던 음식이었음


평양 옥류관 랭면: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으로 북한 대표 음식인 ‘평양 옥류관 랭면이 북측에서 준비하여 저녁 만찬 메뉴로 제공됨


남북정상회담 만찬 메뉴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