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위스콘신주 정유공장 폭발사고…"최소 11명 부상"
입력 2018-04-27 07:25 
Dark smoke rises from Husky Energy oil refinery following an explosion in Superior, Wisconsin, U.S., April 26, 2018. REUTERS/Robert King/Duluth News Tribune

미국 위스콘신 주의 한 정유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최소 11명이 부상했다고 A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위스콘신 주 수퍼리어에 있는 '허스키 에너지' 정유공장에서 오전 10시께 일어났다.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으며 부상자들은 수퍼리어와 인근에 있는 미네소타 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수퍼리어 소방당국은 "원유나 아스팔트가 담긴 작은 탱크가 폭발했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오전에 화재가 진화됐다고 밝혔으나 불길이 다시 살아나자 반경 수 마일 내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 도로를 차단했다.
[디지털뉴스국]
미 위스콘신주 정유공장 폭발사고…탱크 폭발로 굉음



(수퍼리어 AP=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폭발과 화재가 발생한 미국 위스콘신 주 수퍼리어 소재 '허스키 에너지' 정유공장에서 검은 연기 기둥이 치솟고 있다.

이날 사고로 최소 11명이 부상했다. 소방당국은 오전에 화재가 진화됐다고 밝혔으나 불길...
A black liquid pours from a ruptured tank following an explosion at Husky Energy oil refinery in Superior, Wisconsin, U.S., April 26, 2018. REUTERS/Robert King/Duluth News Trib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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