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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이종석 前장관 “김정은 핵포기? 北 고도성장 가능성 본 것”
입력 2018-04-26 23:44 
썰전 이종석 김정은 핵포기 언급 사진=썰전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썰전에서 이종석 전 장관이 김정은 핵포기에 대해 분석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남북정상회담 D-1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시민은 참여정부 당시 통일부 장관을 지낸 이종석 전 장관에게 김정은이 핵포기를 마음먹었다면 그 이유가 뭘까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 전 장관은 북한 경제가 밥을 굶을 정도로 어렵진 않다. 그런 결단을 내린다는 건 김정은의 유토피아는 핵무기로 연명하는 나라가 아니라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김정은은 북한이 중국 이상으로 고도성장 할 수 있다고 믿고 있을 거다”라며 북한은 이미 경제 개방과 시장화를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전 장관은 외자 유치를 위해 경제개발구도 설치했지만 국제적 제제 압박으로 되지 않았다. 제재 압박만 풀리면 본다고 보는 김정은 입장에서는 외국 자본과 기술만 들어오면 고속 성장이 가능하다고 보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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