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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측 "2m 높이서 추락, 골절상·타박상 입어 수술 진행"
입력 2018-04-26 20:25  | 수정 2018-05-03 21:05

배우 김사랑 측이 추락 사고와 관련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사랑 소속사는 26일 공식 자료를 통해 김사랑은 4월 18일 예정된 일정이 있어 밀라노에 체류 중이었으며, fornasetti 가구매장을 둘러보던 중 업체의 소홀한 안전관리와 부주의로 경고 표시 하나 없이 방치된 구멍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대략 2m 높이에서 추락, 골절상과 함께 추락지점인 계단에 떨어져서 온몸에 타박상(자세한 검사중) 까지 입게 되었다”라며 발 부위의 수술이 필요하다는 현지 주치의의 소견에 따라 수술 절차를 확인했으나 현지 의료진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고, 보호자 동행 없이 수술 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 매니저와 귀국 후 한국에서 수술을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현재 가장 위급했던 발의 골절 수술을 마치고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며, 수술 외 부위에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예정된 스케줄 및 향후 스케줄은 치료 결과에 따라 이후 활동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김사랑은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tvN '미스터 선샤인' 하차 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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