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박지훈 번역가가 오역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5일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영화를 본 관람객 사이에서 자막의 오역이 있었다는 지적이 일었다.
특히 관람객들은 뉘앙스 차이나 작은 오역이 아닌 시나리오 전체를 좌우하는 대사를 잘못 번역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번역한 박지훈 번역가를 향해 비난을 퍼부었다.
박지훈 번역가의 오역을 둘러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예고편에서는 할리퀸의 대사가 이 오빠 맘에 들어”, 왜요?”, 봐주면 안돼요?”라고 나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할리퀸이 번역 하나로 전혀 다른 캐릭터가 돼버렸다”며 논란을 제기한 바 있다. 할리퀸은 DC코믹스에서 가장 진취적이면서 자유분방한 여성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남자에게 고분고분한 말투로 이야기하는 듯한 뉘앙스를 줬다는 지적이다.
이뿐만 아니라 박지훈 번역가는 앞서 번역을 담당한 영화 ‘007 스카이폴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등 다수 작품에서도 오역과 여성비하적 표현으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한편 25일 청와대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박지훈 번역가의 작품(번역) 참여를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등장했고, 26일 오후 4시 기준 900명 이상이 동의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지난 25일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영화를 본 관람객 사이에서 자막의 오역이 있었다는 지적이 일었다.
특히 관람객들은 뉘앙스 차이나 작은 오역이 아닌 시나리오 전체를 좌우하는 대사를 잘못 번역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번역한 박지훈 번역가를 향해 비난을 퍼부었다.
박지훈 번역가의 오역을 둘러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예고편에서는 할리퀸의 대사가 이 오빠 맘에 들어”, 왜요?”, 봐주면 안돼요?”라고 나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할리퀸이 번역 하나로 전혀 다른 캐릭터가 돼버렸다”며 논란을 제기한 바 있다. 할리퀸은 DC코믹스에서 가장 진취적이면서 자유분방한 여성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남자에게 고분고분한 말투로 이야기하는 듯한 뉘앙스를 줬다는 지적이다.
이뿐만 아니라 박지훈 번역가는 앞서 번역을 담당한 영화 ‘007 스카이폴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등 다수 작품에서도 오역과 여성비하적 표현으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한편 25일 청와대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박지훈 번역가의 작품(번역) 참여를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등장했고, 26일 오후 4시 기준 900명 이상이 동의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