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영상] 정일우, 진세연에 첫 고백 "내가 너 좋아하니까 기회만 줘"
입력 2018-04-26 16:58  | 수정 2018-04-27 00:22
MBN 드라마 <고품격 짝사랑> /사진=MBN

MBN '고품격 짝사랑'/출처=MBN

'고품격 짝사랑' 정일우가 진세연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N 드라마 '고품격 짝사랑'에서는 최세훈(정일우 분)이 유이령(진세연 분)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최세훈은 유이령을 향해 "너 되게 현모양처 같다. 남자들의 꿈이지. 요리 잘하고, 단아하고, 예쁜 와이프. 너 셋 다 해당돼"라며 자신도 모르게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이를 들은 유이령은 "저 좋아하냐"라고 되물었고, 최세훈은 "알면서 그런 거 묻지 마"라고 입을 삐죽였습니다.

최세훈은 "내 마음 모르겠으면 지금부터 알아보고"라며 "네가 할아버지 얘기해서 그런 거 아냐. 처음부터 이유 같은 거 별로 안 중요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최세훈은 유이령을 바라보며 "알아 너 아직 아닌 거. 괜찮아, 내가 너 좋아하니까. 넌 기회만 주면 돼"라며 "내가 너하고 있을 때 유난히 성질 급하게 굴었던 것,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허둥댔던 것, 못되게 굴었다면 그거까지 다 널 좋아해서 그랬던 거다"라고 털어놨습니다.

한편, MBN '고품격 짝사랑'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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