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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 "김정근 재입사 논의 중"
입력 2018-04-26 15: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방송인 김정근이 '친정' MBC 복귀를 넘어 재입사를 논의 중이다.
MBC 한 관계자는 2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정근의 MBC 재입사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아직 결정된 사안은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김정근은 2004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 시사·교양,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MBC의 대표 얼굴로 활약했으나 2017년 3월 퇴사한 바 있다.
지난 1월 MBC '세상기록 48' 내레이터로 나서면서 친정에 복귀한 김정근이 약 1년 만에 재입사를 논의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 하다.

이 관계자는 "재입사가 아예 전례가 없는 일은 아니지만 흔한 사례는 아니다 보니 조심스럽게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캐스터직을 두고도 긍정적으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관계자는 "캐스터 협의 역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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