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30대 여성,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서 투신
입력 2018-04-26 15:13  | 수정 2018-05-03 16:05

26일 낮 12시 41분께 서울 구로구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에서 3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선로에 뛰어내려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사고 열차 기관사는 "플랫폼에서 사람이 뛰어드는 것을 보고 급제동했지만, 제동거리가 짧아 사고를 피할 수 없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 사고로 동두천 방향 열차 운행이 약 20여 분간 차질을 빚다가 오후 1시 15분쯤 재개됐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과 목격자 진술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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