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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누나’ 손예진 “미성숙한 진아, 준희 만나고 변화…자존감 높아져”
입력 2018-04-26 14:42 
‘예쁜누나’ 손예진 사진=‘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MBN스타 김솔지 기자] ‘예쁜 누나 손예진이 자신이 맡은 윤진아 캐릭터에 대해 말했다.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로즈마리홀에서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안판석 감독과, 배우 손예진, 정해인이 참석했다.

이날 손예진이 극 중 자신이 맡은 윤진아를 대변하는 대사로 왜 이렇게 변했어?”를 꼽았다.

손예진은 진아는 아직 미성숙한 인간인 것 같다.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 착한 딸로 살고 있고, 준희(정해인 분)를 만나면서 많이 변화되고 긍정적이고, 자존감이 높아지는 캐릭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 중에서도 저는 직장 상사에게 들은 ‘왜 이렇게 변했어?라는 대사가 있는데, 그동안 스스로 소중한 존재인줄 모르고 살았는데, 어떤 사람이 나를 지켜주고 아껴주는 걸 보면서 내 자신을 잘 지켜나가야겠다는 대사를 하는 지점이 있는데, 그 부분이 윤진아를 보여줄 수 있는 대사 같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만들어갈 ‘진짜 연애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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