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양약품, 아세트아미노펜 없는 해열소염진통제 `일펜정` 출시
입력 2018-04-26 13:29 
[사진 제공 = 일양약품]

일양약품은 최근 부작용 경고가 나온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해열진통소염제 '일펜정(Ilfen Tab)'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일펜정은 국내 최초로 활성성분인 이부프로펜(Ibuprofen)과 알칼리성 필수아미노산인 리신(Lysine)을 결합한 이부프로펜리신 제제다. 두통, 치통, 생리통, 관절통, 감기로 인한 발열 개선 등에 효능이 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소염제를 과다복용하면 간손상 등의 위험이 있다며 약물이 체내에서 장시간 방출되도록 하는 서방형 제형에 대한 안전성서한을 배포한 바 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타이레놀의 주성분이다.
유럽산 이부프로펜리신을 함유하고 있는 일펜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전국의 약국에서 구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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