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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타, 의료사고 고백…“영구 흉터 및 얼굴 비대칭”(전문)
입력 2018-04-26 12:05 
니키타 의료사고 고백 사진=미나 동생 니키타 SNS
[MBN스타 신미래 기자] 미나 동생이자 연기자 겸 가수로 활동한 니키타가 한예슬과 비슷한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니키타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2016년 4월 강남의 모병원에서 시술을 받던 중 의료 사고를 당해 왼쪽 심재성2도오른쪽뺨 3도 화상을 입었다”라며 의료사고를 당했음을 밝혔다.

이어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도 병원에서는 진심어린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지만 무엇보다 경제적으로도 많이 어려워져 많이 힘들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니키타는 최근 배우 한예슬님의 사건을 기사로 보면서 작은 용기를 내어 이렇게 저의 현실을 알립니다. 저 같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이 의료사고로 피해를 입어도 유명인이 아니면 관심조차 가져주지 않고 사과도 받기 힘들다”라면서 저는 얼굴에 영구 흉터가 생겼으며 얼굴 뒤틀림과 비대칭으로 하루 하루를 우울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병원의 진심어린 사과를 바란다”며 의료사고를 낸 병원 측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니키타 의료사고 관련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겸가수로 활동했었던 니키타입니다.

저는 2016년 4월 강남의 모병원에서 시술을 받던중의료 사고를 당해 왼쪽 심재성2도오른쪽뺨 3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도 병원에서는 진심어린 사과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지만 무엇보다 경제적으로도 많이 어려워져 많이 힘이 드네요

최근 배우 한예슬님의 사건을 기사로 보면서 작은 용기를 내어 이렇게 저의 현실을 알립니다. 저 같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이 의료사고로 피해를 입어도 유명인이 아니면 관심조차 가져주지 않고 사과도 받기 힘듭니다.

저는 얼굴에 영구 흉터가 생겼으며 얼굴 뒤틀림과 비대칭으로 하루 하루를 우울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병원의 진심어린 사과를 바랍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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