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상무♥김연지 결혼에 쏟아지는 축하…누리꾼 “암도 이겨낸 단단한 사랑”
입력 2018-04-26 11:45 
유상무 김연지 결혼 사진=유상무 SNS
개그맨 유상무와 작곡가 김연지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26일 유상무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유상무씨가 연인 김연지씨와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두 사람은 상견례를 마치는 데로 직계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을 모실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를 선정해 결혼식 날짜를 확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유상무는 소속사를 통해 몸이 다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결혼을 하는 게 부담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고, 그렇다고 완치될 때까지 마냥 기다리게 하는 것도 아닌 것 같아 늘 미안했다. 오히려 예비 신부는 함께 살게 되면 옆에서 챙길 수 있어 회복도 빠를 거고, 지금보다 더 행복할 수 있을 거라며 나를 격려해주었다. 예비 신부에게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지금의 마음 잊지 않고 건강한 가정 이루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축하합니다 잘사시길”, 진심으로 축하드려요!ㅎㅎ 제가 좋아하는 유상무 씨, 행복하게 잘 사세요”, 축하합니다 행복한가정 이루고 사시길바라여”, 젊은사람이 암에 걸리면 진짜 더 위험한데, 그 힘든 항암치료도 이겨내고 결혼도 하고 정말 대단하세요 더 건강해지시고 행복한 결혼생활 하세요. 축하드립니다”라며 응원을 보냈다.

한편 유상무는 지난해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해 4월13일 수술 후 후속 치료를 병행하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중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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