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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부정행위자 4663명 무더기 징계
입력 2018-04-26 10:56 
메이플스토리 공식 SNS 사진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메이플스토리 서비스가 어느덧 15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이들이 내부 규칙을 어기고 있다.
게임 개발·유통사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운영정책위반 단속결과 4월 4~17일에만 4663개의 캐릭터가 적발됐다고 공지했다.
욕설 등 비매너 행위로 적발된 메이플스토리 캐릭터가 3585개로 가장 많다. 현금거래와 사행성, 운영방해 등도 여기에 해당한다.

비정상적으로 메이플스토리를 이용하다가 단속된 캐릭터도 795개에 달한다. 불법프로그램 사용, 거짓말탐지기 적발 등의 사례가 있다.
게임 외적으로 보면 가장 심각할 수 있는 정보 도용 및 유출이 적발한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도 283개로 적지 않다.
이들은 메이플스토리 ID를 도용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등의 범죄를 저질렀다.
운영정책위반 단속에 적발된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는 사안에 따라 최소 경고부터 최대 영구 게임 제한의 징계를 받는다.
언어폭력으로 단속된 메이플스토리 게이머는 몬스터라이프 프로필이 영구 초기화되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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