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흥국 '상해·손괴죄'로 고소한 박일서 누구?…전 '도시의 아이들' 멤버
입력 2018-04-26 10:19  | 수정 2018-04-26 10:21
방송인 김흥국/사진=스타투데이

방송인 김흥국이 '상해 및 손괴죄' 혐의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를 고소한 박일서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늘(26일) 스포츠서울은 박일서가 김흥국을 상해죄 및 손괴죄로 고소했으며, 해당 고소장은 영등포경찰서에 접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박일서는 故 김창남과 함께 듀오 '도시의 아이들'을 결성해 지난 1986년부터 1990년까지 활동했습니다.

'도시의 아이들'은 펑키 리듬의 댄스곡 '달빛창가에서'라는 히트곡을 발매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후 '텔레파시', '선녀와 나무꾼', '소설 속의 연인' 등의 곡을 발표했습니다.


1991년, 두 사람은 음악적 갈등으로 인해 해체를 선택했고 박일서는 7인조 그룹 '주크박스'를 만들었습니다.

한편, 박일서는 지난 20일 열린 대한가수협회 전국지부장 회의에서 김흥국과 몸싸움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자신이 전치 2주 염좌 상해 등을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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