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토] 달라진 김정은, 유커 교통사고에 직접 '손잡고 위로·평양역 배웅'
입력 2018-04-26 08:43  | 수정 2018-05-03 09:05
위로하는 김정은/사진=MBN
지난 22일 북한에서 교통사고로 중국인 관광객 3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중국대사관과 병원을 방문해 위로했습니다.

지난 23일 병원을 찾아 중국인 부상자 손을 잡고 위로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북한 교통사고 회의하는 김정은/사진=MBN

리진쥔 주북 중국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회의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어제(25일) 시신과 부상자를 후송하기 위한 전용열차를 편성하고 평양역에 직접 나가 전송했습니다.

직접 평양역으로 나가 부상자를 위로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번 사고에 대해 "책임을 통절히 느끼고 있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최선을 다해 중국 동지들을 조금이라도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번 중대 사고 조사와 처리를 엄격히 하며 앞으로 이와 같은 사고의 재발을 철저히 막기 위한 강력한 대책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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