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NAVER, 1분기 영업이익 2570억원…전년比 11.6%↓
입력 2018-04-26 08:25  | 수정 2018-04-26 10:28

NAVER는 1분기 영업이익이 25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1% 증가한 1조3091억원, 당기순이익은 27.1% 줄어든 1538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영업수익과 비중은 ▲광고 1331억원(10%) ▲비즈니스플랫폼 5927억원(45%) ▲IT플랫폼 725억원(6%) ▲콘텐츠서비스 296억원(2%) ▲LINE 및 기타플랫폼 4812억원(37%)이다.
광고는 모바일 상품 개선과 평창 올림픽 이벤트의 성공적인 대응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18.6% 증가했으나,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1.5% 감소한 133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비즈니스플랫폼은 모바일 맞춤형 검색 UI 개선과 정보성 강화, 쇼핑검색광고 호조세가 지속됨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16.1%, 전분기 대비 3.0% 성장한 5927억원을 기록했다. IT플랫폼은 네이버페이의 안정적인 성장세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66.9%, 전분기 대비 9.1% 증가한 725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서비스는 웹툰과 V LIVE의 꾸준한 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19.8%, 전분기 대비 7.1% 증가한 296억원을 기록했다. LINE 및 기타플랫폼은 전년동기 대비 22.9%, 전분기 대비 7.9% 증가한 4812억원이다.
한성숙 대표는 "치열한 글로벌 환경에서 경쟁하고 생존하기 위해서는 우수 인재 확보를 비롯해, 미래 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가 필수"라며 "투자와 R&D 규모를 올해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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