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3천 명 맞을 메인 프레스센터 개장…MBN 도라산 특설스튜디오 설치
입력 2018-04-26 07:00  | 수정 2018-04-26 07:13
【 앵커멘트 】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전 세계 취재진이 모일 일산 킨텍스의 메인 프레스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오늘(26일)부터 남북 정상회담 소식을 전할 MBN 도라산 특설스튜디오도 설치됐습니다.
연장현 기자입니다.


【 기자 】
각종 장비를 실은 차량들이 텅 빈 전시관을 분주히 움직이고 천장에 이번 정상회담 슬로건이 적힌 대형 현수막이 걸립니다.

남북정상회담 취재진을 위해 일산 킨텍스에 마련된 메인 프레스센터입니다.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리 현장을 찾은 취재진들로 북적거립니다.

이번 정상회담 취재를 위해 등록한 언론사는 내외신 360개사로 총 2천850명입니다.


이를 위해 1천여 석 규모의 통합브리핑룸은 물론 인터뷰룸과 통역사실 등이 마련됐습니다.

▶ 스탠딩 : 연장현 / 기자
- "회담 당일 취재진 등록도 가능해 이곳에는 내외신 취재진이 3천 명 넘게 모일 것으로 보입니다."

회담이 끝나고 판문점에서 진행되는 브리핑도 5G 망을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입니다.

개성공단으로 가는 관문인 도라산 남북 출입사무소입니다.

오늘(26일)부터 내일까지 이틀 동안 남북 정상회담 소식을 전할 MBN 도라산 특설스튜디오가 설치됐습니다.

일산 메인 프레스센터부터 이곳 도라산 특설스튜디오까지 MBN뉴스 8을 통해 현장 곳곳에서 생생한 소식들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연장현입니다.

영상취재 : 김영호 기자,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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