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한이정 기자] LG 트윈스가 신바람 5연승을 달렸다.
LG는 2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2-1로 이기며 5연승을 달렸다. 선발 등판한 차우찬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타선도 득점 기회를 살려냈다.
차우찬은 1회초부터 6회초까지 넥센 타선을 꽁꽁 묶었다. 비록 2회초 마이클 초이스와 이택근 김혜성에게 안타를 내주며 1실점을 허용했으나 그 외에는 실점 위기를 자초하지도 않았다.
차우찬의 뒤를 이어 김지용 진해수 이동현 정찬헌이 구원 등판해 1점차 리드를 지켜냈다. 최근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던 LG는 5연승을 달리며 15승 12패로 단독 3위가 됐다.
경기 후 류중일 LG 감독은 오늘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이런 1점차 경기를 이겨내야 선수들이 자신감도 가질 수 있고 팀도 더욱 단단해질 수 있는 지름길이다. 오늘 경기가 그런 경기였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류 감독은 차우찬이 6회까지 잘 던졌고 뒤에 나온 투수들도 잘 막았다. 특히 9회 마지막에 유강남의 블로킹 수비가 돋보였다”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LG는 26일 잠실야구장에서 선발 헨리 소사를 앞세워 6연승에 도전한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G는 2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2-1로 이기며 5연승을 달렸다. 선발 등판한 차우찬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타선도 득점 기회를 살려냈다.
차우찬은 1회초부터 6회초까지 넥센 타선을 꽁꽁 묶었다. 비록 2회초 마이클 초이스와 이택근 김혜성에게 안타를 내주며 1실점을 허용했으나 그 외에는 실점 위기를 자초하지도 않았다.
차우찬의 뒤를 이어 김지용 진해수 이동현 정찬헌이 구원 등판해 1점차 리드를 지켜냈다. 최근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던 LG는 5연승을 달리며 15승 12패로 단독 3위가 됐다.
경기 후 류중일 LG 감독은 오늘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이런 1점차 경기를 이겨내야 선수들이 자신감도 가질 수 있고 팀도 더욱 단단해질 수 있는 지름길이다. 오늘 경기가 그런 경기였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류 감독은 차우찬이 6회까지 잘 던졌고 뒤에 나온 투수들도 잘 막았다. 특히 9회 마지막에 유강남의 블로킹 수비가 돋보였다”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LG는 26일 잠실야구장에서 선발 헨리 소사를 앞세워 6연승에 도전한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