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도 무역항 활성화 시동…수출입화물유치추진단 회의
입력 2018-04-25 17:57 

강원도가 수출입화물유치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무역항 활성화에 시동을 걸었다.
강원도는 25일 도청 별관 회의실에서 '강원도 수출입화물유치추진단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민관협력기구인 추진단은 전홍진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을 단장으로 민간위원 26명 등 총 3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에선 동해항 인프라 개선을 위한 출입국·통관·검역(CIQ )기관 설치, 컨테이너 야드 및 조작장 설치, 다양한 컨테이너 항로 개설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앞으로 추진단은 화물 유치 및 항만 활성화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추진단 회의를 통해 도출된 주요 안건을 채택하고 행정 지원 등에 나설 방침이다. 최문순 지사는 "추진단은 도내 무역항 물동량 창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춘천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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