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세정 올리비아로렌, 봄·여름 신상품 전년比 47%↑
입력 2018-04-25 16:21 

패션기업 세정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은 여름 신상품 판매율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47% 신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정은 지난해 보다 기온이 높아지며 여름 상품 반응이 빠르게 나타나며 판매율이 신장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봄부터 초여름까지 입기에 좋은 간절기 아우터류의 인기가 높았다. 여성복 시장의 전반적인 클래식 무드에 따른 테일러드 및 체크 재킷류와 나들이하기에 입기 좋은 캐주얼 점퍼류 등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올리비아로렌은 본격적인 여름시즌 매출 상승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친다. 가맹점 등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스팟 아이템을 적극 운영하고 반응생산 비중을 확대해 계절 특수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추가로 ▲우수 매장 인센티브 제도 ▲ 세트 판매 활성화 ▲ IMC(통합 기획·마케팅 시스템)강화 등을 통해 객단가를 높이고 매출 안정화를 꾀한다.
세정 측은 "예년보다 높은 기온에 간절기에 입기 좋은 여름 신상품, 아우터 류를 조기 출고했는데 날씨에 따른 수요가 이어져 상품 출고시점이 적절했던 것 같다"며 "올해는 브랜드의 새 얼굴 서예지와 함께 만나보는 다양한 룩과 이벤트 등을 통해 좀 더 젊고 감각적인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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