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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서 측 "김흥국 사건 접수돼…입건 맞다"
입력 2018-04-25 15: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김흥국이 아내와 부부싸움으로 입건됐다.
서울 서초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관계자는 2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김흥국 사건에 대해 "사건 발생 보고가 올라왔다"고 입건된 사안임을 분명히 했다.
관계자는 "피해자(아내)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한 건"이라며 "피해자가 원하지 않으면 내사종결 될 수 있으나 아직 공식적으로 들어온 요청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사건 관련 조사는 아직 아무 것도 진행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날 MBN 보도에 따르면, 새벽 2시께 김흥국이 아내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서초경찰서에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김흥국 측은 이와 관련 "부부싸움이 있었던 건 맞지만 입건된 사안은 아니다. 실랑이를 벌이던 중 아내가 홧김에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까지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흥국은 현재 자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30대 여성 A씨와 법적 공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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