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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타수 2안타 멀티히트…팀은 2대3 패해
입력 2018-04-25 13:23 
추신수, 호쾌한 첫 안타 [사진출처 = 연합뉴스]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로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사구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237에서 0.250으로 올랐다.
1회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안타를 쳤다.

그러나 추신수는 1사 후 아드리안 벨트레의 병살타로 2루에서 아웃됐다.
0-1로 뒤진 6회말 1사 1루에서는 트릭스와 대결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이후 3루까지 진루했지만 득점하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1-3으로 점수 차가 벌어진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블레이크 트레이넨을 상대로 내야 안타를 쳐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추신수는 벨트레의 안타로 홈을 밟았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득점으로 2-3으로 쫓아갔지만 추가점을 내는데 실패하면서 패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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