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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변신 양동근, 베일 벗었다…신개념 ‘트롯 빛깔 사운드’ 공개
입력 2018-04-25 10:30  | 수정 2018-04-25 10: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양동근(YDG)이 신개념 장르 ‘트롯 빛깔 사운드의 실체를 공개했다.
‘트롯빛깔 사운드는 양동근이 최근 KBS ‘건반위의 하이에나에서 신곡 ‘사랑의 택배를 선보일 때, EDM 힙합이 결합된 ‘미래형 트로트에 붙인 신종 용어이다.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이재호 감독은 ‘사랑의 택배에 대해 정통 트로트 멜로디에 일렉트로 장르 중 하나인 ‘드럼 앤 베이스와 ‘트랩(Trap)이 환상적으로 결합된 음악”이라고 소개했다.
이재호 감독은 ‘트롯 빛깔 사운드에 대해 제작 과정에서 즉흥적으로 만들어낸 위트 있는 표현인데, YDG음악의 방향성을 정말 잘 설명하고 있다”면서 사운드로는 젊은층에게 다가가면서 멜로디로는 성인들의 감성을 터치하고 있다. 음악을 통한 세대간 소통에 기여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양동근이 새둥지를 튼 기획사 조엔터테인먼트의 음악 총괄 이재호 감독은 Havidim이란 예명으로 유명한 DJ 출신이다. 클럽씬 이전부터 대기업 런칭 이벤트등 파티 문화를 통해 다른 장르 뮤지션들과 컬래버를 시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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