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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11호째 아치 작렬…홈런 공동 1위
입력 2018-04-24 22:02 
2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 경기가 열렸다. 1회말 무사 1, 2루에서 SK 최정이 선제 1타점 2루타를 치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 최정이 홈런 공동 선두 자리에 올랐다.
최정은 2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좌월 투런홈런을 날렸다.
팀이 7-10으로 뒤진 8회말 무사 1루에서 등장한 최정은 두산 김승회의 118km짜리 커브를 잡아당겼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정도로 큰 홈런이었다.
이는 시즌 11호 홈런으로 최정은 팀 동료 제이미 로맥과 함께 홈런 부문 공동 선두가 됐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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