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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핫컴백] 마마무 솔라, ‘눈물이 주룩주룩’으로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입력 2018-04-24 18:00 
마마무 솔라 눈물이 주룩주룩 사진=눈물이 주룩주룩 뮤직비디오 캡처
[MBN스타 백융희 기자] 그룹 마마무의 메인 보컬 솔라가 또 한 번 리스너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솔라는 24일 오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솔라감성 part.6을 공개했다.

‘솔라감성 Part.6는 잊혀간 명곡들을 솔라만의 독보적인 음악 색깔과 감성으로 표현해 부모님 세대에는 추억을, 젊은 세대들에게는 신선한 새로움을 선사하며 시대의 격차에서 오는 거리감을 최소화하고 과거 음악과 소통하는 작업의 프로젝트 앨범이다.

타이틀곡 ‘눈물이 주룩주룩의 원곡은 일본 유명가수 나츠가와 리미의 메가 히트곡인 ‘나다 소우소우(涙そうそう)이다.


‘눈물이 뚝뚝 넘쳐 흐른다라는 뜻으로 원곡의 작사가 모리야마 료우코가 어린 시절 세상을 떠난 오빠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가사로 담아냈다.

‘오래된 앨범을 넘기면서 / 고맙다는 말이 먼저 나와요 / 언제나 내 안에 살고 있어서 / 내 걱정 해주는 그대니까요 / 좋았었던 날도 가끔 힘든 날도 / 기대고 싶은 그 얼굴 / 아름다운 추억이 빛바래도 / 그대 모습 떠오르면 / 참았던 눈물이 또 주룩주룩 / 등 잔잔한 가사가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린다.

특히 작사가 황성진이 한국 정서에 맞게 번안하여 원곡의 의미와 멜로디를 크게 해치지 않은 상태로 솔라만의 애절하고 가슴 저린 감성적인 음색으로 풀어내 깊고 긴 여운을 선사한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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