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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부동산 재력가 납치범 구속
입력 2008-05-23 22:00  | 수정 2008-05-23 22:00
서울 수서경찰서는 재력가를 납치해 장기간 감금하며 100억여원을 빼앗은 혐의로 이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와 김모씨 등 공범 7명은 지난 3월 1일 저녁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부동산 임대업을 하는 재력가 김모씨를 납치한 뒤 80여일간 감금하며 위협해 김씨 부동산을 담보로 78억원을 대출받고 예금 30억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씨에 대해 범죄사실에 대한 소명이 있고,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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