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대 `컨테이너 산학협력단지` 첫삽…9월 준공
입력 2018-04-24 16:27 
강원대학교 컨테이너 산학협력단지 기공식이 24일 강원대 부지인 대추나무골에서 김헌영 총장과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제공 = 강원대학교]

강원대학교에 창업보육 기능을 갖춘 산학협력단지가 조성된다.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은 24일 '컨테이너 산학협력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 학교부지인 '대추나무골'에 컨테이너 건축 방식으로 조성되는 산학협력단지는 본관 1동과 별관 3동 등 연 면적 1019㎡의 규모로 9월 완공된다. 공사비는 총 23억원이 투입된다. 산학협력단지엔 강의실과 기업개척관, 가상창업실, 정보센터, 회의실 및 세미나실, 창업입주기업실, 컨설팅 및 창작실, 지역협력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강원대학교는 산학협력단지를 학생과 기업, 주민을 위한 개방형 창업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헌영 총장은 "지역의 창업활성화 유도, 기업 및 지역주민과의 협업을 위한 오픈 캠퍼스 공간, 지역사회와 대학 간 상생 발전을 위한 허브기지로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춘천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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