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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스페셜 DJ 박준형 “다니헬 헤니 닮은꼴? 너무 잘생기면 느끼해”
입력 2018-04-24 15:48 
'컬투쇼' 박준형,김태균. 사진|SBS 보는라디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개그맨 박준형이 다니엘 헤니 닮은꼴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건강상의 이유로 잠정 하차한 정찬우를 대신해, 박준형이 스페셜 DJ로 함께했다.
이날 박준형의 등장에 김태균은 형님은 온에어에 불이 들어오면 방송 모드로 들어오고 불이 꺼지면 방청객용 모드로 간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준형도 방송은 재미 없을 것이다. 내가 자제를 하기 때문. 방송이 꺼진 뒤가 더 짜릿하다”라고 수긍했다.
하지만 그는 재미 없을 것이란 말을 바로 어기고 말았다. 한 청취자가 다니엘 헤니를 닮은 것 같다는 메시지에 박준형은 너무 잘 생기면 느끼하다. 나처럼 조금 더럽게 생겨야 시간이 지날수록 구수해진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컬투쇼'는 지난 15일 정찬우가 공황장애, 조울증 등의 이유로 방송활동 중단을 알린 이후 김태균이 혼자 진행하며 김준현, 박보영, 조정석 등 스페셜 DJ들이 나서고 있다. 조정석은 오는 26일 다시 한번 스페셜 DJ로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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