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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김상민 이혼, 결혼 3년 만에 선행부부에서 남남으로(종합)
입력 2018-04-24 15:09 
김경란 김상민 이혼 사진=김경란, 김상민 SNS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방송인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4일 김경란 측 관계자는 김경란이 김상민 전 국회의원과 성격차이로 올 초 협의 이혼 했다. 몇 주 조정 기간을 가진 후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은 2015년 1월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두 사람은 교제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정해 화제를 모았다.

2014년 7월 교제를 시작한 김경란과 김상민은 서로의 배려와 신앙심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 이들은 그해 10월, 상견례 소식을 전하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두 사람은 ‘선행 부부라는 수식어도 얻었다. 결혼식 축의금 1억원을 아프리카 남수단 아이들에게 기부하는 등 선행에 앞장서면서 호평을 받은 것. 이들은 공로를 인정받아 제10회 대한민국나눔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나눔대상 대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하지만 김경란과 김상민은 성격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결국 ‘협의 이혼을 결정했다. 결국 두 사람은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한편, 김경란은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활약하다 프리랜서 선언을 한 후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김상민 전 의원은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이후 바른정당,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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