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중경 "통화 고평가 후유증"
입력 2008-05-23 19:20  | 수정 2008-05-23 19:20
최중경 기획재정부 1차관은 우리 경제가 현재 통화가치의 고평가에 따른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최 차관은 오늘(23일) 한 세미나 강연에서 통화가치를 높게 유지하는 정책은 분명히 내수진작에 상당히 도움이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고평가 정책이 지속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이에 따른 후유증으로 약간의 침체국면이 온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최 차관은 또 경제정책에 대한 평가는 적어도 1년, 길게는 2년은 지나서 평가해
야 한다며 지금 현상은 이명박 정부 출범 이전에 이월된 부분이 있는데 이를 다 떠안고 평가하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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