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 직접 담은 CJ제일제당 임원들
입력 2018-04-24 14:24 
CJ제일제당 신현재 대표(오른쪽 둘째)와 강신호 대표(오른쪽 첫째)를 비롯한 임직원 50명이 24일 '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CJ제일제당은 신현재 대표와 강신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50명이 '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 봉사활동은 생필품 선물세트를 조립해 푸드뱅크에 기부, 이를 저소득층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신현재 대표 등 CJ제일제당 임직원들은 지난 23일 서울 도봉구 서울광역푸드뱅크에서 CJ제일제당 제품으로 이뤄진 '희망나눔 선물세트' 총 3000세트를 조립했다. '희망나눔 선물세트'는 설탕, 밀가루, 식용유, 고추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4인 가족이 약 3개월 간 먹을 수 있는 분량이다.
신현재 대표는 이날 임직원들에게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에 더불어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자"고 강조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총 8번 '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 봉사활동은 CJ제일제당이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온 기부봉사 프로그램이다. 매년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연간 80억원 수준의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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