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제 7회 아랍영화제 상영작 12편 공개
입력 2018-04-24 14:20 


오는 6월 1일부터 6일까지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제 7회 아랍영화제가 레바논, 모로코,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아랍에미리트 등 12개국의 작품 12편의 상영작품들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아랍영화제는 아랍영화의 최신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섹션 ‘아라비안 웨이브와 동시대 아랍여성의 목소리를 부각하는 특별 섹션 ‘포커스 2018: 일어서다, 말하다, 외치다로 나눠 상영됩니다.

먼저 ‘아라비안 웨이브 섹션에는 2016년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황금레일상 수상작 ‘바람이 데려다줄 거야를 비롯해 영화 ‘선인장, ‘시리아에서, ‘오직 남자들만 무덤으로 간다, ‘라지아, ‘마리암과 리나, ‘죽음을 떠나는 남자, ‘와지브, ‘자그로스 등 9편이 상영됩니다.

또한 특별 섹션인 ‘포커스 2018: 일어서다, 말하다, 외치다에서는 영화 ‘뷰티 앤 더 독스, ‘튀니지의 샬라, ‘그녀는 시를 쓴다 등 3편이 상영됩니다.

제7회 아랍영화제는 최근 칸영화제 등 국제 규모 영화제에서 수상하는 등 전 세계에 아랍영화의 위상을 높인 작품들을 모아 국내 관객에게 선보이는 행사입니다.

[ MBN 문화스포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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