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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측 “병원과 후속 조치 논의 중...치료에 집중할 것”
입력 2018-04-24 13: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의료사고를 당한 배우 한예슬이 치료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예슬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24일 스타투데이에 (한예슬의 의료사고와 관련) 현재 후속 조치에 대해 병원 측과 논의 중이다. 치료가 우선이다. 치료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예슬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수술 부위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수술한 지 2주가 지났는데도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는 없고 매일매일 치료를 다니는 제 마음은 한없이 무너진다”라며 솔직히 그 어떤 보상도 위로가 될 것 같진 않다”라고 토로해 관심이 집중됐다.
이후 수술을 집도한 서울 강남 차병원 외과 이지현 교수는 의학채널 ‘비온뒤 대표 홍혜걸 의학박사와의 인터뷰에서 과실을 인정, 사과의 뜻을 전했다.
차병원 측 역시 공식 자료를 통해 한예슬의 흉터 최소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차병원 측은 정교한 성형외과적 봉합기술을 적용해 현재 드러난 상처부위의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성형외과 전문의의 조언”이라고 설명하며 한예슬이 전문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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