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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클립 "다이렉트車보험, 롯데손보가 가장 저렴"
입력 2018-04-24 13:34 
[사진제공 = 디레몬]

온라인 가입으로 합리적인 보험료가 장점인 다이렉트자동차보험 가운데서도 롯데손해보험의 '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가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통합관리 서비스를 선보인 디레몬의 레몬클립이 23일 국내 11개 보험사의 1분기 동안 다이렉트자동차보험을 비교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남성 운전자의 경우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롯데손보의 '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가 가장 저렴했다.
30대 남성 운전자의 보험료는 롯데손보가 63만2642원으로 가장 낮았고 이어 메리츠화재 65만1495원, DB손보 66만4947원, 삼성화재 69만8006원, MG손보 69만9564원 등 순이었다. 40대 남성의 경우 롯데손보 53만2265원, DB손보 61만5976원, 메리츠화재 61만6242원, 흥국화재 64만3346원, KB손보 65만5221원 등 순이었다.
20대 여성 운전자의 보험료는 더케이손보 110만14원, 30대 롯데손보 55만1426원, 40대 현대해상 70만84원 등 순으로 저렴했다.

50대 이상은 남성과 여성 모두 롯데손보의 다이렉트자동차보험이 2위권 보험사들의 보험료 대비 각각 19.3%, 30.5% 이상 저렴했다.
담보조건은 선택 빈도가 가장 높은 대인배상2(무한), 대물배상(2억원), 자기신체손해(사망 3000만원·부상 1500만원), 무보험차 상해(2억원), 긴급출동, 물적사고할증(200만원), 자기차량손해, 연간주행거리 1만km로 동일하게 설정했다. 20대는 1인, 30대 이상은 부부한정이며 할인할증등급은 보험료 산출 시 자동 반영됐다.
명기준 디레몬 대표는 "매년 갱신해야 하는 자동차보험의 경우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보험에 가입하려는 경향이 뚜렷한데 레몬클립 다이렉트자동차보험 비교 조회 후 가장 낮은 보험료의 보험사로 유입이 높았던 것은 이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깁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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